선전에서는 정말 쉽게 빠르게 뱃살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것 처럼 하더니..
결국 방법이란것이 두부, 묵, 연근과 위로걷기(계단, 등산) 이었다.
아주 특별한 무엇인가 있은 줄 알고 기대하고 봤다가 조금 실망이었다.
나도 뱃살과의 전쟁을 한지 어언 1년.
운동도 열심히 했고, 또한 하려고 하고 있다.
처음 시작할때는 32인치..
지금은? 28인치..
물론 매일 운동으로 뺀 결과이다.
1년이 지난 지금, 문제가 생겼다.
뱃살이 빠진다는건 배 부근에 축적된 지방이 빠져야 하는 건데...
이상하게 지방은 그대로이면서 허리 사이즈만 줄어 바지만 못입게 되었단 것이다.
내 예상으로는 내장지방은 빠졌으나, 배부분 피하지방은 아직 멀정 한것 아닌가 싶다.
그렇다면,
복부근육을 늘리고 피하지방을 빼버리는 것이 이제 남은 목표일 것이다.
꾸준한 유산소 운동과 단백질 섭취를 늘리고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방식외에는 없는 것일까?
이거 정말 힘들다.
하루 야식을 먹으면 일주일 운동치가 말짱 도루묵이니..
그렇다고 방송에서처럼 삼시세끼를 모두 두부와 묵만 먹구 살수 없지 않은가..
사회생활을 해야하니 술도 한잔해야하고, 친구와 함께 저녁도 먹어줘야 하지 않은가..
실천할 수 없는 방법은 아무리 좋아도 말짱 도루묵이 아닌가 싶다.
어제 방송을 다 보고나서..
어떻게 하면 복부 피하지방을 빼버리고 단단한 식스팩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했다.
2평 남짓한 집에다 런닝머신이나 싸이클을 사다 놓을 수도 없고,
배운동에 좋다는 승마기계는 비싸서 생각도 못하고...
곰곰히 생각하다 매트위에서 제자리 걷기를 했다.
힘차게 15분 걸으니 땀이 송글송글 매치고, 숨이 가빠오기 시작했다.
오호~라..이거 운동되네...TV보면서 걍 무릅 힘차게 올리며 걸은 거 뿐인데...
한 30분을 '힘차게' 제자리 걷기를 하니, 런닝머신 한것과 비스한 운동효과가 있는것 같았다.
'위로걷기'가 뱃살 빼는데 좋다고 하니...
발디딤 판 하나 구해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방식에 도전해봐야 겠다.
늦게 귀가한 밤에도, 어쩔수 없이 야참을 땡긴 날에도
30분 '힘차게' 제자리 걷기 하고 복부운동 10분 하고.
한달간 도전해 보리라~!!





